메타, 정리해고 와중에 임원 보너스 파티 눈총

2025.02.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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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플랫폼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메타, 정리해고 와중에 임원 보너스 파티 눈총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최근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한 메타 플랫폼스(NAS:META)가 임원의 보수는 오히려 높인 것으로 드러났다.

20일(현지시간)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메타는 임원진의 보너스를 높이는 방안을 승인했다.

새로운 기준에 따르면 메타의 임원진은 본 급여의 200%가량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앞선 보너스 75%가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다만, 보너스율 상향이 마크 주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메타 측은 보고했다.

메타 이사회 측은 임원진에 대한 총보수 수준이 비슷한 직군 대비 하위 15% 이하라는 이유로 이 같은 방안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는 지난주 전체 직원의 5%가량을 해고하는 정리해고에 들어갔다. 메타는 저성과자를 중심으로 정리해고에 들어간다고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관련 종목: 메타 플랫폼스(NAS:META)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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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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