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찾은 崔대행 "외국인 관광 활성화 인프라·콘텐츠 총력 지원"

2025.02.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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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찾은 崔대행 "외국인 관광 활성화 인프라·콘텐츠 총력 지원"



명동 관광객들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등을 계기로 방한 관광 활성화의 온기가 전국 곳곳으로 확산하도록 관광 인프라·콘텐츠 확충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21일 서울 명동에 있는 코리아그랜드세일 명동 웰컴센터와 올리브영 명동타운점을 방문해 '2025 코리아 그랜드세일'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민·관 협력 쇼핑관광축제 '2025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개최하고 있다.

최 권한대행은 웰컴센터에서 쇼핑·관광 혜택과 다국어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점검했으며, 1만2천번째로 센터를 방문한 외국인에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어 올리브영 명동타운점을 방문해 외국인 관광객과 도슨트 투어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부가가치세 즉시 환급 등 쇼핑 편의 서비스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최 권한대행은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이동·쇼핑 등 관광 전 단계에 걸쳐 작은 부분이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한국의 문화·일상생활·역사 등을 활용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내수와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jhpark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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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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