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상승 폭 확대…外人 순매도 축소·대외 강세
국채선물 상승 폭 확대…外人 순매도 축소·대외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채선물이 상승 폭을 확대했다.
21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틱 오른 106.67을 기록했다. 은행은 2천664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1천562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791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22틱 오른 118.20에 거래됐다. 증권은 411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58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아직 거래가 없다. 전 거래일 종가는 147.22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오전보다 국채선물 순매도 규모를 축소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2년물이 1bp가량, 10년물이 1~2bp 하락 중이다. 일본 국채 금리도 2년물이 1~2bp, 10년물이 2bp가량 내림세다.
한 증권사 채권 딜러는 "외국인들이 어제부터 10년 국채선물 팔던 것을 거둬들이는 것 같다"면서 "일본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일본은행(BOJ) 총재 발언 이후 일본 등 10년 금리가 강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채권 딜러는 "미 국채 선물이 많이 세지기도 했고, 방향성이 없다 보니 외국인 수급으로 많이 흔들리는 장"이라고 했다.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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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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