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정규장 종가서 횡보…2.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서 정규장 종가 부근에서 미미하게 반등하며 횡보세를 나타냈다.
프랑스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옴에 따라 유로화가 급락하면서 달러화가 올랐다. 다만 달러-원 상승은 제한됐다.
21일 외환시장에서 오후 5시 40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장대비 2.70원 내린 1,435.20원에 거래됐다.
이날 정규장 종가는 1,434.30원이었다.
정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를 반영해 1,430원대 초반에 안착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월 24일 이후 가장 낮을 수준을 보였다.
달러-원은 런던장 들어 정규장 종가 부근에서 횡보하는 등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이후 유로화가 급락하며 달러화가 다소 급하게 오르자 달러-원도 소폭 상승했다.
유로화는 프랑스의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예상을 크게 하회함에 따라 급반락했다.
프랑스 2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44.5로 시장 예상치 48.9를 밑돌았다.
유로-달러는 해당 지표를 반영해 한때 1.04680달러까지 밀렸다.
하지만 독일의 제조업 PMI 예비치는 예상을 상회한 것으로 나와 낙폭을 일부 되돌렸다. 독일의 2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46.1로 예상치 45.5를 소폭 웃돌았다.
달러 인덱스는 한때 106.671까지 상승했다.
달러화 상승에도 달러-원은 소소하게 오르는 것에 그쳤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프랑스 경제지표에 대한 반응이 조금 과도한 것 같다. 다시 되돌리는 반응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한다"면서 "달러-원 영향은 크지 않아 조금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달러-원 환율이 1,430원 아래로 뚫고 내려가기는 어렵고, 한동안 1,430원 중반대에서 거래되며 방향성을 잡아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750엔 내린 150.40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70달러 오른 1.04850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은 0.0167위안 오른 7.2518위안에 움직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3.61원을 나타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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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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