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2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435.75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34.30원) 대비 3.60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435.50원, 매도 호가(ASK)는 1,436.00원이었다. 새벽 2시 종가는 1,433.70원이었다.
간밤 달러가 반등했다. 미국 서비스업황이 위축세로 돌아선 상황에서 기대 인플레이션이 악화하면서 안전 선호 심리가 고조됐다. 중국에서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됐다는 소식까지 가세하며 위험회피 심리는 더 강해졌다.
달러 인덱스는 106.6선으로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50.490엔에서 149.300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04590달러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