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4천억대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 수주

2025.02.24 14:16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DL이앤씨, 4천억대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 수주



(세종=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DL이앤씨가 공공재개발 사업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를 신고했다.

DL이앤씨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726-1번지 일원에 아파트 1천9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DL이앤씨는 지난 22일 열린 연희2구역 주민 총회에서 단독으로 시공권을 획득했다. 공사비는 약 3천993억원이다.

연희2구역의 새 단지명으로 'e편한세상 연희'를 제안했다. 지역명이 조선시대 세자궁 중 하나인 '연희궁'에서 유래된 점을 고려했다.

e편한세상의 특화 조경 브랜드 '드포엠(dePOEM) 가든' 조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설치, 전체 가구의 81.3%에 달하는 4베이(BAY) 구성 등을 제안했다.

소음저감 시스템, 스마트건설 첨단 공사 관리와 같은 DL이앤씨만의 강점을 살린 내용도 포함됐다.

한편 DL이앤씨 주가는 오후 2시 6분 현재 거래소에서 전거래일 대비 2.24% 내린 3만천300원에 거래됐다. 52주 최고가인 4만150원에서 2.37% 내린 수준이다.

e편한세상 연희 투시도

[출처: DL이앤씨]





spna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남승표

남승표

돈이 보이는 부동산 더 알아보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