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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털 이코노믹스 "BOJ 금리 꾸준히 인상, 엔화 강세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경제 분석 기관 캐피털 이코노믹스(CE)는 일본은행(BOJ)이 금리를 꾸준히 인상해 엔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4일(현지시간) CE의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인 존 히긴스는 일본의 최근 경제 지표를 반영해 이같은 전망을 전했다.
히긴스 이코노미스트는 BOJ의 정책금리가 내년 말까지 1.25%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일본의 10년물 국채 금리(JGB)는 올해 말 1.75%에 도달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금리 상승에 따라 엔화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CE는 올해 말까지 달러-엔 환율이 145엔대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최근 엔화는 BOJ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감에 따른 일본 국채금리 상승, 미일 금리차 축소로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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