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가, 소폭 하락…다소 잦아든 안전선호

2025.02.2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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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가, 소폭 하락…다소 잦아든 안전선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일중 추이

[출처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국채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24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36분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2.40bp 오른 4.430%를 기록하고 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30bp 상승한 4.2170%에 거래되고 있다.

30년물 국채금리는 4.6830%로 전장보다 2.50bp 올랐다.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 차이는 전장 22.50bp에서 22.60bp로 소폭 확대했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오전에는 시장을 좌우할 만한 이벤트나 경제지표는 나오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완화한 것으로 해석한다. 뉴욕증시 3대 지수도 모두 '바이 더 딥(저가 매수)' 심리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벨웨더 웰스의 클라크 벨린 최고 투자책임자는 "금요일 주식이 올해 최악의 날을 기록했지만, 주식시장은 2025년 현재까지 인상적이었다"면서 "엔비디아의 폭발적인 수익과 부진한 인플레이션(개인소비지출) 데이터가 나타나면 상승 모멘텀이 더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독일 총선 결과는 예상대로였다.

독일 연방의회 총선거에서 중도 보수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이 올라프 숄츠 총리의 사회민주당(SPD)을 큰 폭으로 따돌리고 제1당을 차지했다.

연방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 개표 결과에 따르면 299개 선거구 정당투표에서 CDU가 22.6%, CSU는 6.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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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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