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5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428.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27.40원) 대비 2.75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427.80원, 매도 호가(ASK)는 1,428.20원이었다.
새벽 2시 종가는 1,430.50원이었다.
간밤 뉴욕 금융시장은 증시가 불안한 모습을 이어갔다. 달러 가치는 상승했다.
전날 아시아 장에서 유로화는 강세를 보인 후 반락했다. 독일 총선에서 보수연합 정당이 제1당 자리를 차지했지만, 극우 정당의 선전으로 부채 축소 기대감이 제한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언도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를 다음 주 예정대로 부과할 거라고 말했다. 현재는 한 달 유예한 상태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49.423엔에서 149.720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04670달러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