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발표 앞둔 美 전기차 루시드, 매도 의견에 9%↓
2025.02.2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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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발표 앞둔 美 전기차 루시드, 매도 의견에 9%↓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국의 고급형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그룹(NAS:LCID) 주가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도 의견이 나오자 급락했다.
24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해외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루시드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15% 급락한 2.7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루시드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레드번 애틀랜틱의 애널리스트 토비아스 비스는 루시드 주식을 중립에서 매도 의견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 주가는 3.50달러에서 1.13달러로 낮춰 향후 12개월간 50%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스는 "루시드의 경쟁업체들이 2030년 이전까지 전기차의 효율성을 따라잡기는 쉽지 않겠지만, 내년 출시 예정인 새로운 중형 플랫폼의 생산을 확대하려면 수십억 달러 규모의 막대한 현금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루시드는 25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루시드는 지난해 9천29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1만241대를 인도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인도대수는 71%, 생산은 7% 증가한 수준이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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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국의 고급형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그룹(NAS:LCID) 주가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도 의견이 나오자 급락했다.
24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해외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루시드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15% 급락한 2.7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루시드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레드번 애틀랜틱의 애널리스트 토비아스 비스는 루시드 주식을 중립에서 매도 의견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 주가는 3.50달러에서 1.13달러로 낮춰 향후 12개월간 50%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스는 "루시드의 경쟁업체들이 2030년 이전까지 전기차의 효율성을 따라잡기는 쉽지 않겠지만, 내년 출시 예정인 새로운 중형 플랫폼의 생산을 확대하려면 수십억 달러 규모의 막대한 현금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루시드는 25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루시드는 지난해 9천29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1만241대를 인도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인도대수는 71%, 생산은 7% 증가한 수준이다.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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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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