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증시, 美 기술주 영향에 일제히 하락 출발
2025.02.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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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美 기술주 영향에 일제히 하락 출발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5일 일본 증시는 미국 기술주 하락 여파에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14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543.74포인트(1.40%) 하락한 38,233.20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3.15포인트(0.85%) 내린 2,713.38을 나타냈다.
닛케이평균은 3일간의 연휴를 마치고 하락세로 개장했다.
미국 기술주 하락에 이어 일본 반도체 관련 주식에 대한 매도가 나오면서다.
또 외환시장에서 엔화 강세와 달러 약세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2개월여만에 가장 낮은 148엔대까지 밀려났으나 현재 150엔대를 회복해 등락하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기됐던 캐나다와 멕시코산 수입품에 다음 달 관세를 부과할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 대한 관세 부과 우려도 커지고 있으며, 자동차 등 수출 관련 품목이 매도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23% 오른 150.040엔에 거래되고 있다.
syy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5일 일본 증시는 미국 기술주 하락 여파에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14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543.74포인트(1.40%) 하락한 38,233.20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3.15포인트(0.85%) 내린 2,713.38을 나타냈다.
닛케이평균은 3일간의 연휴를 마치고 하락세로 개장했다.
미국 기술주 하락에 이어 일본 반도체 관련 주식에 대한 매도가 나오면서다.
또 외환시장에서 엔화 강세와 달러 약세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2개월여만에 가장 낮은 148엔대까지 밀려났으나 현재 150엔대를 회복해 등락하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기됐던 캐나다와 멕시코산 수입품에 다음 달 관세를 부과할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 대한 관세 부과 우려도 커지고 있으며, 자동차 등 수출 관련 품목이 매도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23% 오른 150.040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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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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