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비트코인 2만여개 또 샀다

2025.02.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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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 비트코인 2만여개 또 샀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비트코인 보유와 투자로 유명한 스트래티지(NAS:MSTR)가 비트코인을 또 대량 매입했다.

24일(현지시간) 스트래티지는 한 주 동안 비트코인을 2만개 이상 더 매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8일부터 23일까지의 기간 동안 비트코인 2만356개를 더 샀다는 설명이다.

스트래티지 측은 최근 무이자 전환사채 발행으로 마련한 19억달러를 활용해 매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부로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49만9천96개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기준 평가액은 474억달러에 달한다.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1개 평균 매수가는 6만6천357달러이고, 총 매수가는 331억달러가량이다.

스트래티지는 4년 전부터 비트코인을 자사 재무의 주 자산으로 채택했다고 발표하고, 공격적인 비트코인 매수와 투자를 시작했다. 당초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기업이었지만, 현재는 비트코인 보유와 투자로 사업 방향을 전환했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는 미국도 스트래티지처럼 전략적인 비트코인 보유고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만약 당신의 회사가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M7이 아니라면, 수조달러를 보유한 회사, 은행, 정부와 어떻게 싸울 것인가"라고 주장하면서 미국 4천만개의 기업이 자산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 유일한 해답은 비트코인 보유라고 주장했다.

관련 종목: 스트래티지(NAS:MSTR)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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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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