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신청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삼부토건이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지난 24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했다.
삼부토건은 국내 토목공사 면허 1호업체로 알려졌으며 시공능력평가 순위 71위에 해당하는 중견 건설사다.
공시 서류에 밝힌 회생신청 사유는 경영정상화 및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 보존이다.
삼부토건의 존속여부는 향후 서울회생법원의 판단에 달려있다.
작년 9월 말 기준 삼부토건의 부채비율은 800%를 상회했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부채비율이 200%를 넘어서면 위험수준으로 판단한다.
한편 삼부토건은 회생절차 신청과 함께 미매각 전환사채 잔액 88억3천만원을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고 같은 날 공시했다.
삼부토건은 당초 미매각 전환사채를 재매각하려 했으나 회생절차 신청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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