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세종-안성고속도로 붕괴사고 작업자 구조 중

2025.02.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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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세종-안성고속도로 붕괴사고 작업자 구조 중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국토교통부는 공사 현장 구조물 붕괴사고가 발생한 세종-안성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구조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49분 경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인근의 세종-안성고속도로 9공구 현장에서 교각 위 구조물 붕괴로 작업자 10명이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차관, 도로국장,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이 상황 파악과 사고 수급을 위해 현장으로 이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상우 장관은 이번 사고에 대해 "작업자 구조와 추가 붕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관계기관(고용노동부, 소방청, 경찰청, 충청남도, 천안시, 한국도로공사 등)과 협력해 사고현장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충남 천안시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서울=연합뉴스) 25일 오전 9시 49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의 도림리의 한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났다. 소방 당국은 이 사고로 작업자 수 명이 매몰된 것으로 보고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붕괴 현장 모습. 2025.2.25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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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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