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킴 카다시안, 나이키의 '넥스트 마이클 조던' 되나

2025.02.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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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링룸 백브리핑] 킴 카다시안, 나이키의 '넥스트 마이클 조던' 되나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킴 카다시안이 나이키의 차기 마이클 조던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과거 '농구 황제' 조던이 나이키의 성장에 날개를 달아줬던 것처럼 이번에는 카다시안이 스타 파워를 기반으로 스포츠웨어 시장에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23일(현지시간) 경제지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카다시안의 세계적인 영향력과 3억5천만 명 이상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나이키의 잠재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나이키는 킴 카다시안의 브랜드 '스킴스'와 손잡고 새로운 여성용 운동복 브랜드 '나이키스킴스'를 미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나이키는 올해 봄 미국 내에서 해당 브랜드를 선보인 뒤 내년 전 세계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스킴스는 카다시안이 2019년 론칭한 브랜드로, 보정속옷과 이너웨어 등을 전문으로 한다.

시장조사회사 이마케터의 분석가인 레이첼 울프는 "이번 제휴는 두 회사 모두에게 윈-윈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이키는 스포츠 브랜드의 중요한 고객층인 여성 소비자들에게 스킴스의 인기를 활용할 기회를 얻었으며, 스킴스는 나이키의 제조력과 훨씬 더 큰 소비자 그룹에 접근할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1980년대 아디다스, 컨버스에 밀려 고전하던 나이키는 농구 황제로 불리던 마이클 조던을 브랜드의 간판 모델로 기용하며 시장의 판을 뒤집은 바 있다. (정윤교 기자)

◇ 美 약물 과다복용 사망, 팬데믹 이후 첫 감소

미국에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22일(현지시간) ABC뉴스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를 인용해 2023년 약물 과다복용 사망률이 2022년과 비교해 4%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약물 과다복용 사망률은 2022년 10만명당 32.6명에서 2023년 10만명당 31.3명으로 줄었다.

럿거스대 뉴저지 의과대학의 정신과 조교수인 아이차즈 무니르 박사는 "사망자 수가 감소한 것은 더 많은 치료 프로그램과 이를 더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약물 질환 치료에 대한 과감한 접근 때문일 수 있다"며 "약물 중독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더 나은 대응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욕대학교 그로스만 의과대학의 인구보건학과 교수인 마가들레나 세르다 박사는 펜타닐 공급 감소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펜타닐은 지난 몇 년간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자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CDC에 따르면 펜타닐은 헤로인보다 최대 50배, 모르핀보다 100배 더 강력하며 소량으로도 치명적일 수 있다.

미국 지역별로 약물 과다복용 사망률을 살펴보면 웨스트버지니아주는 10만명당 81.9명으로 가장 높았지만, 네브래스카주는 10만명당 9.0명으로 가장 낮았다.

또한 2022년부터 2023년 사이에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률은 20개 주에서 감소했고 25개 주에서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윤구 기자)

◇ 나쁜 '돈' 습관도 대물림…부모의 잘못된 재정 관리법 2가지

부모가 재정을 잘못 관리하고 자녀에게 돈의 가치를 적절하게 가르치지 않는 것은 자식에게 '돈 걱정'을 물려주는 일이라고 한 투자회사 최고경영자(CEO)가 말했다.

23일(현지시간) 멜로디 홉슨 아리엘 인베스트먼트 공동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어머니의 경제적 선택이 자신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홉슨은 싱글맘 아래에서 자랐으며, 생활고로 인해 집에서 쫓겨나거나 전기가 끊기는 경험을 반복해야 했다.

그는 "어머니는 돈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부활절 드레스를 사느라 전기 요금을 내지 않았다"며 부모의 잘못된 금전 관리가 아이의 평생 재정 습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홉슨은 자녀에게 돈의 가치를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 것과 가족의 재정을 부실하게 운영하는 것이 가장 해로운 두 가지 습관이라고 강조했다.

홉슨은 "부모가 카드값을 최소 금액만 갚으면 아이도 같은 습관을 지니게 된다. 부모가 과소비하면 아이도 과소비한다"고 말했다. 자신도 어머니의 소비 습관으로 인해 어릴 때부터 심각한 재정 불안을 겪었고, 결국 금융업계에서 일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에게 건강한 돈 습관을 길러주려면 현금을 직접 사용하며 돈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홉슨은 아이들에게 3달러를 주고 1달러 숍에서 원하는 물건을 사게 한 후, 레고 매장에서 189달러짜리 세트를 보게 하면서 돈의 가치를 체험하도록 했다.

하버드대 출신 투자자인 알렉사 본 토벨 역시 "돈을 신비화하거나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을 위한 도구로 인식하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수지 기자)

◇ 日 Z세대 '잃어버린 30년' 몰라…인플레이션 세대가 소비 주도

일본에서 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Z세대'가 소비를 주도하면서 이전 디플레이션 시대 모델이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엔저, 노동력 부족, 탈탄소화 비용 등 여러 요인이 얽히면서 가격에 구조적인 상승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며 "디플레이션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가 가격과 소비를 이끌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미쓰이스미토모카드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에 따르면 신용카드 거래액 조사 결과 20대 이하의 연령층은 2019년, 즉 팬데믹 이전에 비해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는 또한 인플레이션 세대다. 이들이 일을 시작한 후 가격과 임금이 오르는 것은 당연하며 일본의 오래된 '잃어버린 30년'도 경험하지 않았다.

일본은행(BOJ)에 따르면 각 세대가 경험한 평균 인플레이션율은 20대가 가장 두드러진 2% 미만인 반면, 30대에서 60대는 최대 1%에 불과하다.

신문은 "Z세대 특징은 '균형 잡힌 소비'라며 "원하는 것에 돈을 쓰면서도 저축을 한다는 의미로 그들은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위해 '오시카츠(推し活)'를 한다"고 지적했다.

오시카츠란 좋아하는 아이돌이나 캐릭터를 응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트렌드로 K팝 인기로 인해 젊은 여성들이 한국으로 여행을 가는 일이 많아진 점도 오시카츠의 예로 꼽힌다. (윤시윤 기자)

◇ X세대가 원하는 시니어타운은

미국 부동산 시장이 X세대를 위한 시니어타운 개발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은 시니어타운의 차기 주요 고객군으로 주목받고 있는 X세대를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X세대의 인구는 2028년부터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X세대는 나이는 55세 이상이지만, 신체적으로 활발하고 비슷한 또래와 소통을 하고 싶으면서도, 트렌드에 민감하다. 또 은퇴 후에도 일을 일부 유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이에 따라 실내 수영장이 있고, 유행하는 피클볼 코트가 있거나 작은 업무용 공간인 '포켓 오피스'가 있는 공간 등이 주목받고 있다고 이들은 전했다. (임하람 기자)

◇ 찬물 수영·양 끌어안기가 스트레스에 도움이 될까

영국 텔레그래프의 잭 리어 기자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그 결과를 2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개인차에 따라 느끼는 만족감이 다르겠지만,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이색적인 활동들이 소개됐다.

그는 우선 찬물 수영을 권유받았다. 차디찬 강물 안에서 호흡을 조절하면 스트레스 반응 조절 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이다. 생존 상황에서 발생하는 호르몬이 늘어날 수도 있고, 극한에서 살아남았다는 성취감이 스트레스를 작게 만든다고 분석됐다.

리어 기자는 찬물 수영을 통해 행복감을 느끼진 했지만, 뭔가 안정되진 않았다고 평가했다.

양을 껴안는 동물 치료도 병행했다. 이 치료는 엄마에게서 아기가 편안함을 느끼는 원리와 비슷하다. 사진상으로는 좀 웃겨 보이지만, 꽤 효과적이었다고 답했다.

이외 리어 기자는 스파와 마사지, 자연 산책, 보름달 명상, 일기 쓰기 등을 체험했다. 마사지와 보름달 명상에 개인적인 스트레스 완화 점수를 가장 많이 줬다.

전문가는 "신체의 스트레스 수준은 불안하든 흥분하든 정확히 같지만, 하나는 즐기고 다른 하나는 두려워한다는 차이"라며 "의식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데 집중한다면, 어떤 활동이든 당신의 마음 상태에 반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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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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