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월 소비자신뢰지수 98.3 …예상 밖 급락(상보)
2021년 8월 이후 가장 큰 낙폭…3개월 연속 내림세
콘퍼런스보드(CB)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소비자 신뢰도가 예상을 깨고 급락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콘퍼런스보드(CB)에 따르면 올해 2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98.3(1985년 100 기준)으로 나타났다.
전달보다 7포인트 내려갔고, 연합인포맥스 시장 예상치 102.5를 큰 폭으로 밑돈다.
CB의 글로벌 지표 부문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스테파니 기샤드는 "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2021년 8월 이후 가장 큰 월별 하락을 보였다"면서 "3개월 연속 하락세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2월 기대지수는 72.9로 전달보다 9.3포인트 떨어졌다. 경기 침체를 예고하는 임곗값(80)을 밑돌았다. 80을 하회한 것은 지난 2024년 6월 이후 처음이다.
기대지수는 소득과 사업, 고용 상황에 대한 단기 전망을 나타낸다.
2월 현재 여건 지수는 전달보다 3.4포인트 하락한 136.5로 나타났다.
12개월 기대인플레이션 평균치는 6.0%로 전달(5.2%)보다 0.8%포인트 올랐다.
기샤드는 "이러한 증가는 끈적끈적한 인플레이션을 포함한 여러 요인과 계란과 같은 주요 필수품의 가격 급등, 관세에 대한 예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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