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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 국채 10년물 금리 두고 "자연스럽게 하락할 것"(상보)
"재정적자 3%대로 낮추고 싶어"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국채 10년물 수익률 관련,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하락할 것(naturally come down)"이라고 전망했다.
베센트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호주 대사관 행사에서 자신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국채 선호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또 "시장이 미국 정부의 장기 재정 프로필에 대해 확신을 얻으면서 기간 프리미엄이 축소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재정적자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베센트 장관은 현재 국내총생산(GDP)의 6% 이상인 재정적자를 2028년까지 "3%대로" 낮추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속 가능한 재정 경로로 복귀하는 것"이 국내외 비상 상황에 대비하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베센트 장관은 "우리의 목표는 다시 민영화(민간 주도)하는 것"이라며 "민간 부문은 (현재) 불황에 빠져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정부효율부(DOGE)의 연방 인력 감축, 공공지출 억제 추진을 두고 "정부 폐지'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취약하다고 평가했다.
베센트 장관은 "이전 행정부가 과도한 정부 지출과 과도한 규제에 지나치게 의존한 탓에 어느 정도 합리적인 지표를 보였을지 몰라도, 궁극적으로는 내면이 취약한 경제가 나타났다"고 비판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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