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플랫폼 워크데이 실적 호조…주가 급등
2025.02.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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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인사와 금융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워크데이(NAS:WDAY)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워크데이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 중이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정규거래 마감 후 워크데이의 주가는 전일대비 11% 이상 급등한 28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회사는 1월 31일로 끝난 회계 분기에 주당순이익(EPS)이 1.92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LSEG(옛 레피니티브)의 예상치 1.78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매출은 22억1천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 늘어났다. 시장의 예상치 21억8천만달러를 웃돌았다.
워크데이는 인공지능(AI)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내년까지 추가적인 AI 기능을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정부 효율 부(DOGE)도 오히려 워크데이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 효율화와 인원 감축을 위해서는 인사 관련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필수라는 주장이다.
올해 들어 워크데이의 주가는 보합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들어 전일 마감까지 워크데이의 주가 상승률은 1.3%로, 벤치마크 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의 연간 상승률과 비슷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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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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