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국채선물 반빅 상승 출발…美금리 급락 연동(상보)

2025.02.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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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국채선물 반빅 상승 출발…美금리 급락 연동(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국채선물은 미국 국채 금리의 큰 폭 하락에 연동해 급등 출발했다.

전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인하에 이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 전환에 대한 우려도 경감되면서, 완연한 강세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

2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8틱 올라 106.84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572약 순매도했고 증권은 709계약 사들였다.

10년 국채선물은 51틱 급등해 119.33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2천879계약 사들이며 장을 이끌었다. 증권은 1천644계약 팔았다.

국고채 10년물 지표물도 장내 거래에서 한때 2.746%에 거래되는 등 2.75%선을 깨고 내려왔다.

콘퍼런스보드(CB) 2월 소비자신뢰지수 급락 등 최근 발표되는 미국의 경제 지표가 잇따라 부진하면서 미 국채 금리가 가파른 하락세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3%도 하회했다. 지난 밤 낙폭은 10bp를 넘어섰다.

연준이 상반기 중 금리를 추가로 내릴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다시 힘을 얻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한은도 전일 기준금리를 2.75%로 인하했고, 당초 시장이 우려했던 것보다는 덜 매파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미국 금리 급락 영향으로 장기 위주로 강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다만 미국 금리 낙폭보다는 덜하고, 장기물 위주로 금리가 내리면서 커브도 플랫해지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단기는 한은의 전일 스탠스가 매파적이라는 시각도 있는 등 강세가 제한되는 양상"이라면서 "크레딧쪽 불안감이 제기되는 점도 단기의 상대적인 약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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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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