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시장 분석] 당일 지준 잉여

2025.02.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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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시장 분석] 당일 지준 잉여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27일 단기자금시장은 당일 지급준비금(지준) 잉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은 국고 등 6조4천억 원으로 지준이 증가한다.

통안채 정례모집 6천억 원, 국고 여유자금 4조9천억 원, 기타 세입 1조5천억 원은 지준 감소 요인이다.

자금시장 관계자는 "당일 지준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립월 마감일까지 현재로서는 잉여가 예상돼 은행권 차입 수요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포에 대해선 "국고 여유자금 환수 예정돼 있으나 은행 신탁계정은 일반 기관 자금 유입 등으로 오히려 소폭 매수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운용사 환매도 주춤해 크레딧 담보물도 장중 다소 체결금리 상승은 있겠지만 체결에 문제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거래일은 한은 RP매입 15조 원, 공자기금 7천억 원, 기타 5조9천억 원으로 지준이 증가했다.

국고채 납입 7천억 원, 재정증권 납입 2조 원, 기타 세입 3조7천억 원은 지준 감소 요인이었다.

이로써 전 거래일 지준은 3조3천5억 원 잉여, 지준 적수는 26조696억 원 부족을 나타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2.792%, 거래량은 16조7천948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급준비금 적수란 은행의 지급준비금에서 날마다 남거나 모자란 돈을 일정한 기간에 합친 액수를 말한다. 날마다 쌓는 지급준비금 잔액의 합계다. 은행들이 적립한 실제 지급준비금이 필요지급준비금에 부족하거나 남을 수 있다. 적수의 잉여가 많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시중에 자금이 많다는 의미로, 적수의 부족이 많아진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자금이 적다는 뜻으로 통용된다.)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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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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