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27일)

2025.02.27 13:14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27일)



▲BNP파리바 "ECB, 인플레 압력에 금리 인하 일시 중지할 것"



- 유럽중앙은행(ECB)이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라 금리 인하를 일시 중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BNP파리바의 이코노미스트인 스테판 콜리악과 기욤 데리앙은 고객에게 보낸 메모에서 "ECB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가옴에 따라 금리 인하를 일시 중단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기저 물가 압력이 완화되면서 ECB의 목표치인 2%로 회복되는 추세지만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인해 헤드라인 물가 상승률이 높은 수준에서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다고 이들은 내다봤다.







▲[글로벌차트] 美 기간 프리미엄 내리막…'트럼프 고점' 절반 밑으로



- 글로벌 채권시장의 기준 역할을 하는 미국 국채 10년물의 기간 프리미엄(term premium)이 내리막을 걷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작년 대선 승리 이후 기록된 최근 고점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으로 후퇴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모델에 따르면, 미 국채 10년물의 기간 프리미엄은 하루 전 기준으로 27.85bp로 집계됐다. 작년 12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30bp를 밑돌았다.







▲日 증시, 양호한 엔비디아 실적에 상승 출발



- 27일 일본 증시는 시장이 주목한 엔비디아(NAS:NVDA)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영향에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11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7.18포인트(0.07%) 상승한 38,169.55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3.01포인트(0.11%) 오른 2,719.41을 나타냈다.







▲美상무 "4월 2일, 상호관세 기준일"



-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26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4월 2일이 미국 상호관세 기준일"이라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재 유예 상태인 대(對) 멕시코·캐나다 신규 관세(25%)를 4월 2일부터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트닉은 "미국 내 중국산 자동차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은 주요 우려 사항"이라고 언급했다.







▲美재무 "트럼프 감세, 영구적 정책 만들기 위해 노력"



-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안을 영구적인 정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월스트리트견문 등 외신에 따르면 베센트는 "트럼프의 감세를 영구화하기 위해 의회와 협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연방 하원은 전날 밤, 대규모 감세·지출 삭감·부채 한도 증액을 골자로 한 예산 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217대 215로 가결했다.







▲비트코인, 하락세 이어져…전장보다 5.6% 내린 8.4만弗



- 비트코인이 5% 이상 하락하며 8만5천달러 선이 붕괴했다. 27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2520)를 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6시 58분께 8만4천46달러로 전장보다 5.59% 급락했다. 지난 24일부터 나흘 연속 내림세다.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인포맥스

연합인포맥스

돈 버는 증권 정보 더 보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