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株 급등…인도 脫중국·REC 폐지 호재

2025.02.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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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株 급등…인도 脫중국·REC 폐지 호재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27일 장중 태양광 기업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인도 정부의 보조금과 우리 정부의 제도 개편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후 2시 24분 현재 한화솔루션(8.6%)과 HD현대에너지솔루션(8.9%)이 크게 상승했다.

한화솔루션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태양광 셀과 모듈을 생산한다. 가공소재 부문에서는 태양광 소재도 제조한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 에너지 솔루션 전문회사다. 특히 태양광 모듈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운영 중이다.

이들 기업 주가는 인도가 태양광 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보조금 정책을 추진 중이라는 데 힘입어 올랐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인도 신재생에너지부는 태양광 웨이퍼와 잉곳 제조업체에 10억 달러(약 1조4천322억 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도는 태양광 모듈과 셀 제조 부문에서는 산업을 키웠지만 웨이퍼와 잉곳 등은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데 의존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인도 정부는 국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보조금을 통한 생산업체 키우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인도는 과거 보조금 정책으로 인도 내 휴대전화 생산기지 건설에 성공한 바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인도에서 제조공장을 지은 게 사례다.

국내에선 정부가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제도를 없앤다는 소식이 들렸다.

그동안 민간 발전사와 발전 공기업이 재생에너지 사업자로부터 공급인증서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재생에너지 '공급의무'를 이행했는데, 앞으로는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직접 짓거나 설비에 지분을 투자해야 하는 방식으로 '보급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시장에서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관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는 배경이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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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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