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마감] 관세 불확실성·엔비디아 실적에 혼조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7일 중국 증시는 관세 불확실성과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매물을 소화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7.85포인트(0.23%) 상승한 3,388.06에, 선전종합지수는 5.49포인트(0.26%) 하락한 2,091.66에 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시장 참가자들이 실망하면서 장중 낙폭을 키웠다.
엔비디아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돈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했으나 폭발적인 실적에 익숙해진 투자자들은 오히려 실망감으로 매물을 쏟아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근 관세 발표에 따른 불확실성도 하방 재료로 작용했다.
홍콩의 기술주는 하락했고 유럽 주가지수 선물도 밀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이전에 발표한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가 4월 2일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오후 장에서 저가 매수가 나왔고 딥시크 등 중국 인공지능(AI) 관련주에 대한 기대가 지수에 지지력을 보탰다.
상하이 지수는 장 후반부 상승세로 전환하며 마무리했다.
위안화는 달러 대비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08위안(0.01%) 오른 7.1740위안에 고시했다.
상하이 지수에선 IT 서비스 섹터와 무선 전기통신 서비스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PBOC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천15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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