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금리 하락…현물 대비 단기 위주 강세

IRS 금리 하락…현물 대비 단기 위주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단기 구간 위주로 하락했다.

27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32분 기준 전일 대비 3.25bp 하락한 2.6475%를 기록했다.

2년 구간은 전일 대비 2bp 하락했고 3년은 1.75bp 하락했다.

5년은 전장보다 1.25bp 내린 2.5775%를 기록했다. 10년은 0.75bp 하락한 2.6325%를 기록했다.

스와프 시장은 현물보다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다.

한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오퍼(매수)가 상당히 많았다. 현물은 단기 구간이 약했는데 스와프 시장은 따로 움직이는 모습"이라면서 "스와프는 연내 구간이 강세였고, 외국인이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를 국내 기관보다 비둘기로 봤거나 반대 포지션을 정리하는 움직임인 듯하다"고 했다.

CRS(SOFR) 금리도 대체로 하락했다.

1년 구간은 전일 대비 0.5bp 하락한2.17%를 기록했다. 5년은 2bp 하락한 2.15%, 10년은 2bp 하락한 2.055%를 나타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 역전 폭은 구간별로 다른 모습을 보였다.

1년 역전 폭은 2.75bp 축소된 마이너스(-) 47.75bp를 기록했다. 5년 역전 폭은 0.75bp 확대된 -42.75bp를 나타냈다.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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