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미 국채금리 상승에 1,440원대 유지…10.10원↑
달러-원, 미 국채금리 상승에 1,440원대 유지…10.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뉴욕장 시간대로 접어들면서 1,440원대에서 상승폭을 키웠다.
27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8시35분 현재 전일대비 10.10원 오른 1,443.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서울환시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9.90원 오른 1,4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장 시간대로 접어들면서 달러화는 1,444.3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지속적으로 미 달러 강세를 반영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럽연합(EU) 관세 부과 발언 여파와 함께 미 국채 금리 상승이 이어지면서 달러화는 레벨을 높였다.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장중 4.12%대로, 10년물 금리는 4.31%대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유로-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달러-엔 환율도 상승폭을 확대했다.
달러 인덱스는 106.62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 시간대에는 2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 등이 발표된다.
아울러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베스 해먹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 마이클 바 연준 금융감독 부의장과 미셸 보우면 연은 이사 연설이 예정돼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미 국채 금리가 올랐지만 달러-원 환율이 크게 오르기보다 아시아통화 흐름을 따라가는 분위기"라며 "미국 증시가 어떻게 될지, 달러 강세 기조가 유지될지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720엔 상승한 149.74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6달러 하락한 1.047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724위안으로 올랐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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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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