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총재 "통화정책, 美정책 영향 면밀 조사후 결정"

2025.02.28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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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출석해 발언하는 일본은행 총재

(도쿄 EPA·지지=연합뉴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23일 도쿄 중의원 재무금융위원회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우에다 총재는 "금융시장은 아직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매우 높은 긴장감을 갖고 주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8.23 passion@yna.co.kr

BOJ 총재 "통화정책, 美정책 영향 면밀 조사후 결정"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27일(현지시간) "미국의 움직임이 세계 성장, 시장 및 일본 경제의 경제 전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면밀히 조사해 통화정책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에다 총재는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미국 정책이 더 명확해질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우에다 총재는 "많은 국가가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해 높은 불확실성 경고한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기 금리가 평소와 다른 급등세를 보일 경우, 유연한 시장 운영을 활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부연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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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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