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CEO "차세대 AI, 100배 더 많은 연산 필요할 것"

2025.02.28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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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CEO "차세대 AI, 100배 더 많은 연산 필요할 것"

美 CNBC 인터뷰…"딥시크 등장은 새로운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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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차세대 인공지능(AI) 서비스에는 기존 모델보다 100배다 더 많은 연산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는 엔비디아(NAS:NVDA)에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전망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연합뉴스 자료사진]





27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황은 전날 장 마감 후 4분기 엔비디아 실적을 공개한 뒤 인터뷰에서 "차세대 AI는 기존 모델보다 100배는 더 많은 연산 능력을 필요로 할 것"이라며 "질문에 대한 최적의 답변을 단계적으로 도출하는 추론 방식의 도입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추론 과정을 수행하는 데에는 필요한 연산량이 과거보다 100배 이상은 된다"며 오픈AI의 GPT-4, xAI의 그록3, 딥시크의 R1 등을 이 같은 추론 기반 모델의 대표적인 예라고 거론했다.

황은 "딥시크는 훌륭한 모델이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추론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한 점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딥시크의 등장이 엔비디아에 악재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오히려 "딥시크가 더 많은 반도체라 필요한 추론 모델을 대중화했다"며 기회라는 점을 시사했다.

한편 황은 중국 시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인정했다.

그는 "수출 규제로 중국 내 매출 비중이 절반으로 감소했다"며 화웨이를 포함한 현지 경쟁 업체들의 압박도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황은 "결국 소프트웨어는 해결책을 찾아낸다"며 "개발자들은 원하는 시스템에서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최신 AI 반도체인 GB200은 중국 수출용 칩보다 60배 빠른 AI 콘텐츠 생성 성능을 제공한다며 수요가 매우 강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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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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