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부동산중개업체 레드핀, 뒤처진 EPS에 주가 8%↓

2025.02.2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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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부동산중개업체 레드핀, 뒤처진 EPS에 주가 8%↓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기술 중심의 미국 부동산 중개업체인 레드핀(NAS:RDFN)이 주당순이익(EPS) 실망감에 주가도 급락했다.

27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해외종목 현재가(화면 7219)에 따르면 레드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83% 떨어진 7.64달러에 장을 마쳤다.

레드핀은 작년 4분기 2억4천430만달러의 매출을 거둬 시장 예상치인 2억4천200만달러를 웃돌았다. 전년 동기보다 12.0% 증가한 성적이다.

다만, 주당순이익(EPS)은 마이너스(-) 0.29달러로 기대치인 -0.24달러보다 부진했다.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수익성 유지에는 여전히 의구심을 낳고 있다.

레드핀은 수수료 인하 전략으로 비용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상당한 고객층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기술 제품을 강화하고 중개, 렌탈, 모기지 등의 서비스를 통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레드핀은 올해 1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2억1천400만~2억2천500만 달러를 제시했다. 경쟁 심화와 고금리 속에서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전망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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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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