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뉴욕증시 3조달러 클럽서 '아웃'
2025.02.2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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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뉴욕증시 3조달러 클럽서 '아웃'
https://tv.naver.com/h/70944115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엔비디아가 주가 급락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들이 모인 '3조 달러 클럽'에서 빠져나가게 됐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전일대비 8.48% 급락한 120.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이날 기준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약 2조9천424억달러대로 줄어들었다.
단 하루 만에 27억3천만달러의 가치가 엔비디아 시총에서 증발한 셈이다.
이로써 뉴욕증시에서 시총이 3조달러를 넘어서는 기업은 애플이 유일하게 됐다.
다만, 엔비디아는 여전히 뉴욕증시 시총 2위 자리를 유지했다. 3위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차지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의 총아 엔비디아는 중국 딥시크의 위협과 기술주 부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으로 올해 들어 주가가 10%가량 빠졌다. 다만, 엔비디아는 2년 전보다는 가치가 다섯 배 정도 불어난 상태다. 작년 6월 AI 투자 붐이 불면서 처음으로 3조 달러 시총을 달성했었다.
관련 종목: 엔비디아(NAS:NVDA)
hrl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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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엔비디아가 주가 급락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들이 모인 '3조 달러 클럽'에서 빠져나가게 됐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전일대비 8.48% 급락한 120.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이날 기준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약 2조9천424억달러대로 줄어들었다.
단 하루 만에 27억3천만달러의 가치가 엔비디아 시총에서 증발한 셈이다.
이로써 뉴욕증시에서 시총이 3조달러를 넘어서는 기업은 애플이 유일하게 됐다.
다만, 엔비디아는 여전히 뉴욕증시 시총 2위 자리를 유지했다. 3위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차지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의 총아 엔비디아는 중국 딥시크의 위협과 기술주 부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으로 올해 들어 주가가 10%가량 빠졌다. 다만, 엔비디아는 2년 전보다는 가치가 다섯 배 정도 불어난 상태다. 작년 6월 AI 투자 붐이 불면서 처음으로 3조 달러 시총을 달성했었다.
관련 종목: 엔비디아(NAS:NV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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