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임직원 주도 CSR '주목'…'아름다운 동반자' 비전 실천

2025.02.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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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임직원 주도 CSR '주목'…'아름다운 동반자' 비전 실천



현대모비스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현대모비스[012330]가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반자'라는 사회공헌(CSR) 비전을 이뤄가고 있다.

특히, 교통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 청소년 공학 인재 육성 등 모든 활동이 임직원들의 자기 주도적 참여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28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02년부터 전국의 47개 사업장 근처 사회복지단체와 결연을 맺고 청소년 공학 교실, 취약 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환경 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2024 지역사회공헌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은 환경과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 등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 공적을 심사해 선정한다. 현대모비스는 이 심사에서 전 영역에서 최고 등급(5등급)을 획득했다.

이 같은 현대모비스의 사회공헌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교통사고 피해 가정 학생 40명을 선정해 약 3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 금액은 임직원들의 기부와 회사의 특별 후원금을 합친 것이다.

후원금은 학생들의 생활과 교육 지원, 문화 체험 활동 등에 사용됐다.

현대모비스 직원들은 자기만의 지식과 노하우, 취미 등을 살려 스스로 팀을 꾸려 지역사회를 위한 개인 맞춤형 자율 봉사활동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사내 상시 기부 프로그램(마일리지 모금)을 이용해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모인 마일리지는 지난해 말 기준 총 8천600만원으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한 새 가전제품 선물, 쪽방 장애 가족의 여름 이불 선물, 결식 아동 식료품 키트 지원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됐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속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후원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jwchoi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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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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