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급락에 투심 악화…코스피, 1.5% 하락 출발

2025.02.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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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급락에 투심 악화…코스피, 1.5% 하락 출발

엔비디아 추락에 SK하이닉스도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급락한 영향 등으로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28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9시 2분 기준으로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40.34포인트(1.54%) 하락한 2581.41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12.39포인트(1.61%) 내린 758.46이었다.

27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종합지수가 530.84포인트(2.78%) 하락한 18,544.42에 장을 마쳤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관세를 강행한 데다 엔비디아 실적을 둘러싼 불만감이 지수를 눌렀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캐나다와 멕시코 상대로) 3월 4일 발효될 예정인 관세는 예정대로 발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날엔 중국도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받게 될 것"이라며 "4월 2일 상호관세 날짜는 그대로 유효하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는 이달 초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뒤 한 달간의 유예기간을 두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마약 성분 펜타닐의 미국 유입과 관련해 캐나다 및 멕시코와 협상을 하기 위한 조치였다.

엔비디아의 작년 4분기 실적도 기술주를 눌렀다. 앞서 엔비디아는 작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8%,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71%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것이었다.

하지만 월가는 엔비디아의 4분기 총마진이 감소한 부분에 주목했고, 엔비디아에 대한 실망감은 AI 및 반도체 업종 전반에 충격을 줬다.

한국 시장에선 SK하이닉스가 장 초반에 3.66% 추락한 19만1천900 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제품에 탑재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생산한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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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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