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강보합 출발…연휴 앞둔 관망·국고채 발행계획 소화

2025.02.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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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강보합 출발…연휴 앞둔 관망·국고채 발행계획 소화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장 초반 강보합세를 보였다.

연휴를 앞두고 외국인 추이를 주시하며 관망 분위기가 나타났다.

2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3틱 올라 106.82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776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346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틱 상승해 119.28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2천여계약 사들였고 금융투자는 약 1천500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조달금리가 빠지지(내리지) 않으니깐 국내 시장이 좀처럼 강해지지 못하는 것 같다"며 "안전자산 선호 국면에 한국 국채가 안전자산으로 분류될지에 대한 의구심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지준일, 국고채 만기일(3월10일)이 지나고서야 앞 구간이 단단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일 공개된 3월 국고채 발행계획에 따르면 내달 총 17조5천억 원이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된다. 이중 30년은 5조8천억 원 수준이다.

hwroh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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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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