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459.40/ 1,459.60원…1.40원↓

2025.03.0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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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459.40/ 1,459.60원…1.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459.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5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63.40원) 대비 1.40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459.40원, 매도 호가(ASK)는 1,459.60원이었다. 새벽 2시 종가는 1,460.00원이었다.

간밤 뉴욕 금융시장에서 달러 가치는 상승했다.

달러 인덱스는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종전협상을 둘러싼 공개적인 충돌 소식에 오름세를 탔다. 전장 107.6대로 마감해, 국내장 종가 무렵(107.5)보다 상승했다.

다만 달러-원은 정규장에서 20원 넘게 오르면서 레벨 부담에 소폭 내렸다.

전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협상은 '노딜'로 끝났다.

양측은 회담 전부터 시각차를 드러내며 공개적인 설전을 벌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의 안보 보장 약속을 언급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미국의 지원이 없었다면 2주 만에 졌을 것"이라며 "당신은 감사해야 한다"라고 수용하지 않았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을 "살인자이자 테러리스트"라고 비난했고, 양측의 광물 협정과 공동 기자회견은 모두 취소됐다.

최신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지표는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미 1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3%, 전년보다 2.6% 각각 상승해 전망치와 같았다.

다만 소비자 지출은 전달보다 307억 달러(0.2%) 감소했다. 직전월 수정치(0.8% 증가)에서 마이너스(-)로 전환한 것이다.

이에 전장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했고,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50.000엔에서 150.630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0375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2934위안을 기록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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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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