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회장, "AI, 주식 애널리스트 완전 대체"
2025.03.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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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회장, "AI, 주식 애널리스트 완전 대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차이 조 알리바바 회장은 인공지능(AI)이 미래에 주식 애널리스트의 역할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차이 조 회장은 이날 한 방송사가 주최한 행사에서 "애널리스트는 완전히 대체될 수 있다"며 "예를 들어 엔비디아나 애플에 대한 보고서를 요청하면 AI가 훌륭한 작업을 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렇다고 해서 애널리스트의 역할이 완전히 사라진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차이 회장은 "AI가 인간을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다만 업무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일상적인 연구와 관련된 많은 작업들이 기계에 의해 처리될 수 있다면 인간은 그 후에 판단을 내리고 더 나은 추천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AI가 법률실무에도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겠지만, 법률 자문을 하는 변호사의 역할이 불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부연했다.
차이 회장은 "법률 자문은 흑백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판단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AI가 이런 직업들을 대체한다기보다는 AI에 힘입어 (이런 업무를 하는 직업이) 더 강화될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jang7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차이 조 알리바바 회장은 인공지능(AI)이 미래에 주식 애널리스트의 역할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차이 조 회장은 이날 한 방송사가 주최한 행사에서 "애널리스트는 완전히 대체될 수 있다"며 "예를 들어 엔비디아나 애플에 대한 보고서를 요청하면 AI가 훌륭한 작업을 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렇다고 해서 애널리스트의 역할이 완전히 사라진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차이 회장은 "AI가 인간을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다만 업무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일상적인 연구와 관련된 많은 작업들이 기계에 의해 처리될 수 있다면 인간은 그 후에 판단을 내리고 더 나은 추천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AI가 법률실무에도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겠지만, 법률 자문을 하는 변호사의 역할이 불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부연했다.
차이 회장은 "법률 자문은 흑백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판단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AI가 이런 직업들을 대체한다기보다는 AI에 힘입어 (이런 업무를 하는 직업이) 더 강화될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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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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