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런던장 시간대에 1,450원대 상승폭 확대

2025.03.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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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런던장 시간대에 1,450원대 상승폭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으로 접어들면서 1,450원대 중반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13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17분 현재 전일대비 5.00원 오른 1,456.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대비 2.80원 오른 1,453.8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정규장 마감 이후 상승폭을 약간 확대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원화 강세 요인이 부족한 상황에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 매수로 기울었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달러화 하단을 지지했다.

다만, 달러-원 환율은 1,456.00원까지 고점을 높인 후 다시 레벨을 살짝 낮췄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원화 자체 이슈도 있지만 유럽장 들어 크게 움직일 만한 요인은 없었다"며 "정규장 마감 이후 거래량이 너무 적어 약간의 거래에도 환율이 오른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 인덱스는 103.71대로 올랐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51엔 하락한 147.71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2달러 하락한 1.086달러에 거래됐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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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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