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해서웨이, 사상 최고치…버핏 日 종합상사 투자 확대

2025.03.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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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해서웨이, 사상 최고치…버핏 日 종합상사 투자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워런 버핏의 투자목적 지주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NYS:BRK.A)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7일(미국 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버크셔 해서웨이 A주는 전날보다 13,707.01달러(1.78%) 오른 784,957.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버크셔 B주도 1.6% 오른 523.01달러에 마쳤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가치주로 꼽히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꾸준히 우상향하는 주식으로, 장기 상승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버핏은 일본의 5개 종합상사 지분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날 주가에 큰 영향을 줄 만한 재료는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일본 종합상사 5곳 주식 보유 비율을 지난 2023년 6월 공시 때보다 각각 1%포인트 이상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쓰이물산은 8.09%에서 9.82%로, 미쓰비시상사는 8.31%에서 9.67%로 증가했다.

마루베니, 스미토모상사, 이토추상사 등도 대략 1%포인트 가량 버크셔의 지분이 늘었다.

버핏은 최근 현금 비중을 높이는 등 미국 증시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지는 않고 있으나 투자자들은 버크셔 해서웨이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면서 버크셔의 주가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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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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