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주가, 초고속 충전시스템 개발 소식에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HKS:1211)가 5분 만에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18일 홍콩증시에서 BYD는 전날보다 14.00홍콩달러(3.63%) 오른 399.60홍콩달러에 거래됐다.
BYD는 장 시작 후 6% 이상 급등하며 52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BYD는 전날 중국 선전 본사에서 개최한 발표회에서 5분 충전으로 400㎞를 주행할 수 있는 '슈퍼 e-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왕천푸 BYD 회장은 "최종 목표는 충전 시간을 휘발유 차의 연료 주입 시간처럼 빠르게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BYD는 슈퍼 e-플랫폼이 적용된 차량을 내달부터 판매할 예정이며 중국 전역에 초급속 충전소 4천개 이상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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