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다이소' 파이브 빌로우, 4분기 실적 호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의 대표적인 저가제품 할인점인 파이브 빌로우(NAS:FIVE)가 작년 4분기에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파이브 빌로우는 19일(미국 현지시각) 4분기에 매출을 1억3천900만달러(약 2천29억원)를 올려 시장컨센서스인 1억3천800만달러를 소폭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의 2억6천800만달러에서 2억4천600만달러로 감소했다. 다만, 이는 4분기 회계분기가 적진 해보다 1주일 짧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49달러로 시장컨센서스인 3.38달러를 상회했다.
파이브 빌로우는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판매하는 소매업체로 주로 10대 및 청소년층을 주고객층으로 하고 있다. 작년 한해동안 총 227개의 신규 매장를 추가했고 4분기에만 22개의 신규 매장을 열었다.
한편, 파이브 빌로우는 뉴욕 정규장에서 전날보다 1.68달러(2.27%) 오른 75.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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