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 "2028년까지 ROE 12% 달성"

2025.03.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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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 "2028년까지 ROE 12% 달성"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2028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12%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24일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열린 제5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고객 중심의 경영 철학을 더욱 확고히 하고 사업 부문별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동시에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는 1위 증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총 2조120억원의 순영업수익을 달성했다.

윤 사장은 "지난해는 글로벌 긴축 완화로 금융시장의 안정과 성장이 기대됐지만, 하반기부터는 국내외 정치적 이슈들로 인해 큰 혼란을 겪은 바 있다"며 "이런 환경 속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지소하고 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는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시장 거래 대금 회복에 힘입어 전년 대비 8% 증가한 4천589억원을 기록했으며,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수익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1천32억원을 거뒀다"며 "유가증권 발행·인수·주선, 인수합병(M&A) 채무보증 수수료 등 기업금융(IB) 관련 수수료수익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3천817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신 및 예탁금 관련 이자 수익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3천110억원, 운용 손익 및 관련 이자 수지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인 8천876억원을 거뒀다"고 말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





hr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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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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