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4천196억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4일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의 수의계약을 위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546명 중 찬성 497표를 얻어 시공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92-3 일원에 위치하고,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6개 동, 전용면적 34㎡~122㎡, 총 966가구 규모다.
연면적 총 약 19만5천619㎡, 공사비는 4천196억 원에 달한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이 밀집한 센텀시티와 부산 대표 관광지인 광안리 해수욕장이 인근에 조성돼 있다.
부산도시철도 2·3호선이 지나는 수영역이 바로 앞에 있으며 수영 교차로, 수영로 등도 인접해있다.
[출처 : 현대산업개발]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5일 약 4천369억 원 규모의 원주 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고, 이후 일주일 만에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 수주를 성공했다. 올해 도시정비 부문 수주액은 총 8천565억원이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전일보다 1.5% 오른 1만9천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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