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4천196억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2025.03.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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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4천196억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4일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의 수의계약을 위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546명 중 찬성 497표를 얻어 시공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92-3 일원에 위치하고,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6개 동, 전용면적 34㎡~122㎡, 총 966가구 규모다.

연면적 총 약 19만5천619㎡, 공사비는 4천196억 원에 달한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이 밀집한 센텀시티와 부산 대표 관광지인 광안리 해수욕장이 인근에 조성돼 있다.

부산도시철도 2·3호선이 지나는 수영역이 바로 앞에 있으며 수영 교차로, 수영로 등도 인접해있다.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 조감도

[출처 : 현대산업개발]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5일 약 4천369억 원 규모의 원주 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고, 이후 일주일 만에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 수주를 성공했다. 올해 도시정비 부문 수주액은 총 8천565억원이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전일보다 1.5% 오른 1만9천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주가

[출처 : 연합인포맥스]





kp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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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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