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러시아, 종전 원해…시간 끌고 있는 것일 수도"
트루스소셜 계정 캡처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고 싶어하면서도 시간을 끌고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보수성향 매체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끝내고 싶어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시간을 질질 끌고 있을 수도 있다. 수년 동안 그렇게 해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채팅방 기밀 유출 사건과 관련해서는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두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왈츠의 동료가 그룹 채팅에 기자의 번호를 추가하는 데 관여했다"며 "왈츠와 함께 일했던 사람, 왈츠보다 직급이 더 낮은 사람이 아마도 제프리 골드버그 애틀랜틱 편집장의 전화번호를 갖고 있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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