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은 전 아워홈 부회장, 주총서 지분 매각 우려 표명

2025.03.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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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은 전 아워홈 부회장, 주총서 지분 매각 우려 표명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구지은 전 아워홈 부회장이 이날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사 지분 매각과 관련해 우려를 표명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 전 부회장은 이날 강서구 아워홈 본사에서 열린 주총에 참석해 지분 매각에 대해 문제 제기하면서 아워홈 전 임원들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안을 상정했다.

구지은 전 부회장은 아워홈 오너 장남과 장녀인 구본성 전 부회장과 구미현 회장 등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기존 주주의 우선매수권 행사 절차 및 이사회 승인 등이 선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앞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달 아워홈 지분 58%를 사들이는 계약을 체결했다. 양수금액은 8천694억 원이다.

현재 구지은 전 부회장과 구명진씨는 등은 회사 지분 매각에 반대하고 있다. 구지은 전 부회장과 구명진씨의 지분율은 각각 20.6%, 19.6%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구지은 전 부회장의 주주제안은 부결됐다.

joongj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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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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