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만나고 귀국한 이재용, 소감 묻자 '묵묵부답'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일주일간의 중국 출장을 마치고 28일 귀국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4시20분쯤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들어왔다. 지난 22일 오전 중국 베이징으로 떠난 지 7일 만이다.
[촬영: 유수진 기자]
이번 출장에서 이 회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다.
귀국길에 이 회장은 '중국 잘 다녀오셨냐'는 물음에 "네"라고 짧게 답했다.
다만 시 주석과의 만남에 대한 소감, 최근 반도체 위기론에 대해 '사즉생' 메시지를 낸 것에 대한 물음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준비된 차량에 올랐다.
이번 방중에서 이 회장은 2년 만에 중국발전포럼에 참석했고, 해당 행사를 전후해 샤오미와 비야디(BYD) 등 중국 현지 기업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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