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日 고베 노선 신규 취항…국적 항공사 최초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대한항공[003490]이 국적 항공사 최초로 일본 고베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18일 인천국제공항과 일본 고베공항에서 각각 일본 고베 노선 신규 취항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베 노선 취항은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로서는 최초며,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고베 직항 왕복 노선을 매일 2회 운항한다.
운항 기종은 총 182석(프레스티지 8석·이코노미 174석)을 장착한 대한항공의 최신 기재인 에어버스 A321neo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최근 일본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차별화된 노선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의 여행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탑승 게이트 앞에서 열린 신규 취항 기념 행사에는 최정호 대한항공 영업총괄 부사장과 고광호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이상용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사업본부장, 시미즈 유이치 일본정부관광국 서울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출처 :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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