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글로벌 약달러에 약보합 전환(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오후 2시 58분 현재 전날 대비 0.70원 낮은 1,418.40원에 거래됐다.
상승 출발해 오전 중 고점을 1,427.40원까지 높인 달러-원은 오후 들어 상승폭을 꾸준히 반납했고 결국 약보합권으로 내려섰다.
글로벌 약달러 흐름의 심화가 달러-원을 끌어내렸다.
이날 아시아 거래에서 상승 흐름을 보이던 달러 인덱스는 정오를 기점으로 가파르게 하락했고 97 레벨 진입을 눈앞에 두는 수준까지 떨어졌다.
달러-엔 환율도 오후 들어 139엔대로 밀리며 작년 9월 이후 최저로 하락했다.
계속되는 달러화 약세 흐름이 달러-원에 꾸준히 하방 압력을 가하는 모양새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98.038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39.9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541달러를 나타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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