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적합도' 이재명 42%…한덕수 13%·한동훈 9%·김문수 6%

2025.05.0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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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 적합도' 이재명 42%…한덕수 13%·한동훈 9%·김문수 6%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1일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라고 답한 응답이 42%로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8~30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집계됐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3%, 국민의힘 한동훈, 김문수 후보가 각각 9%, 6%로 그 뒤를 이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지지율은 2%였다.

'없다' 혹은 '모른다'고 하거나 무응답 비중은 18%였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 이재명 후보라고 응답한 비중은 각각 89%, 82%로 가장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 권한대행(32%), 한동훈(21%), 김문수(15%) 후보 등 순으로 나타났다.

대선후보 호감도를 묻는 질문에서도 이재명 후보라고 답한 비율이 46%로 가장 높았다.

한 권한대행은 31%였고 한동훈(26%), 김문수(25%), 이준석(16%) 후보 등이 뒤를 이었다.

진보층에서는 77%가, 중도층에서는 51%가 가장 호감도가 높은 후보로 이재명 후보를 꼽았다.

보수층에서는 한 권한대행에게 호감이 간다고 응답한 비율이 57%였다.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후보의 3자 대결 구도를 가정했을 때 지지율은 이재명(46%), 김문수(25%), 이준석(8%)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재명(45%)·한동훈(24%)·이준석(6%) 후보, 이재명(46%)·한덕수(31%)·이준석(6%) 후보 간의 가상 3자 대결에서도 이 후보가 40% 중반의 지지율로 다른 후보들을 앞질렀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9%, 국민의힘은 34%의 지지율을 얻었다.

조국혁신당은 6%, 개혁신당 3%, 진보당 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9.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N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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