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433.00/ 1,433.20원…15.05원↑

2025.05.0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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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433.00/ 1,433.20원…15.05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433.1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9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21.00원) 대비 15.05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433.00원, 매도 호가(ASK)는 1,433.20원이었다.

미국과 주요국의 관세 협상 타결 기대감 속 미국 제조업 업황이 시장 기대를 웃돌면서 달러인덱스는 약 2주 만에 100선을 넘어섰다.

간밤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2년물 국채 수익률이 현재 연방기금금리(FFR)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금리를 인하해야 할 신호"라고 강조했다.

달러-엔 환율은 3주 만에 145엔선 위로 올라섰다. 일본은행(BOJ)이 올해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망치(2.4→2.2%)와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1.1→0.5%)를 하향 조정하면서 금리 인상 기대감이 쪼그라든 영향이다.

한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탄핵소추안 상정을 앞두고 사퇴했다. 경제·금융당국은 이날 오전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를 소집할 방침이다.

전일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100.168로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145.44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291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2761위안을 기록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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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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