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랜드, 1분기 기준 최대 매출…건강식품 유통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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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현대바이오랜드가 신규 건강식품 유통사업 호조와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현대바이오랜드[052260]는 1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 336억 원, 영업이익 49억 원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늘었고, 영업이익은 0.8% 증가했다.
당기순손실로는 7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당기순익 31억 원을 거뒀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화장품 및 건기식 소재 등 기존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데다, 신규 건강식품 유통 사업 호조 등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이익도 증가했다"며 "특히,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네슬레 헬스사이언스(Nestle Health Science)'와 손잡고 선보인 건강식품 유통 사업의 경우 신규 브랜드 지속 출시와 유통망 확대 등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배 가까이 신장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바이오랜드의 주가는 전일 대비 0.23% 감소한 4천315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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