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95.50/ 1,395.90원…0.50원↑
NDF, 1,395.50/ 1,395.90원…0.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8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395.7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8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98.00원) 대비 0.50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95.50원, 매도 호가(ASK)는 1,395.90원이었다.
미국 달러화 가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나흘 만에 반등했다.
이날 연준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연방기금금리(FFR) 목표 범위를 4.25~4.50%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FOMC 성명은 "경제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추가로 증가했다"고 평가했고, "실업이 높아지고 인플레이션이 높아질 위험이 커졌다고 판단한다"는 문구가 새로 등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은 실질적인 협상을 위해 145%의 관세율을 낮춰야 한다고 말한다. 중국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인하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없다(No)"고 일축했다.
전일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9.878로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143.81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2999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2262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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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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