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열어 코스피 5천 시대 개막할 것"

민주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열어 코스피 5천 시대 개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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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어 '코스피 5천 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코스피5000시대위원회' 정책협약식에 참석해 "코스피 5천 시대 개막은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세계의 중심으로 돌려놓는 다짐이자 비전"이라며 "민주당이 회복과 성장을 통한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박 총괄대책위원장은 "이는 지난 2007년 처음으로 코스피 2천 시대를 열었던 민주당이, 2025년 다시 코스피 5천 시대를 개막하겠다는 다짐"이라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 정권 3년만에 1%대 저성장은 현실이 됐고, 셀 코리아가 만연하며 외국인 투자도 줄줄 빠져나갔다"며 "대부분의 경제지표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보다 훨씬 나빠졌다. 올해 외국인 투자자는 코리아 엑소더스를 주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 혁신기업이 정당하게 평가받는 성장의 터전, 투자자가 두텁게 보호받는 경제구조와 제도, 이 세 가지를 확실히 만들 것"이라며 "자산 증식의 기회를 국민 모두에게 돌려주겠다"고 덧붙였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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